잊을만하면 돌아오는 필자의 글이다.

벌써 2024년의 절반이 지난 7월이 다가왔다.

2024년은 다른 해와는 다르게 정말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

image 1

현재 필자는 학교를 종강하고

백수의 삶을 살고 있다. (현재는 일을 구함)

방학이 된 기념으로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과 강진으로 여행을 갔다.

원래도 모이면 재미있게 놀지만

필자는 이번 여행을 조금 더 재미있게 보내고 싶었다.

그리하여 준비한 것

image 2

바로 하모니카 좀비 놀이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나이 23 대한민국 군필 남자들이

여행 가면 하는 행동이다.

그 후 여행에 다녀온 뒤

image 3

오랜만에 광주에서 야구를 직관했다.

종강 후 오랜만에 가본 내 고향 광주였다.

항상 느끼지만 광주송정역에 도착하여 내리면

정겨운 무엇인가가 나를 감싸주는 것 같다.

그리하여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나의 고향 광주와 현재 살고 있는 서울에서의 경험, 그리고

필자의 인생에서 경험이 중요한 이유

를 주제로 글을 써보려 한다.


고1 여름방학 필자는 아버지의 권유로

외삼촌 출장에 따라가게 되었다.

출장 장소는 미국의 뉴욕이었다.

뉴욕에 도착한 필자는 새로운 환경이 정말 신기했다.

image 4

뉴욕의 환경을 보고 놀란 필자

왜냐하면 그 시절 필자는 마블의 극성팬이었다.

뉴욕의 길을 걸으면 영화에서 나온 건물과 거리가

필자의 눈에 영화 스크린처럼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여행을 간 것이 아닌 외삼촌을 따라 출장을 간 것으로

투어는 많이 하지 못했지만

필자의 눈에 들어온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에어팟을 끼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뉴욕 현지인들이었다.

한국인들과 극히 똑같지만 다른 한 가지

바로 에어팟

image 5

에어파

그 시절 에어팟은 20만 원으로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고,

줄 이어폰을 자르면 똑같다는 조롱을 한국에서 받고 있었다.

그러한 에어팟을 뉴욕 사람들은

거의 사용하고 있던 것이었다.

필자는 정말 신기했다.

“저 줄 없는 게 정말 편해서 사용하고 다니는 건가?”

그리하여 한국에 귀국한 후

필자는 에어팟을 구매하여 사용하고 다녔다.

필자가 에어팟을 사용하는 모습을 본

필자의 친구들은 하나같이 반응이 똑같았다.

“저걸 돈 주고 산다고?”

필자의 친구들이

필자의 에어팟에 대해 험담을 했지만

에어팟은 정말 편했다.

(이때부터 에어팟이 없으면 못 사는 몸이 되어버렸다.)

그 후 몇 달 후

한국에도 에어팟 붐이 일어났고,

필자의 에어팟을 욕했던 필자의 친구들도

에어팟을 구매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심지어 에어팟의 물량이 부족하여 구매하고 싶어도

구매하지 못하는 품귀현상까지 나타나게 되었다.

욕만 먹었던 필자의 에어팟이

몇 달 만에 부러움의 대상이 된 것이었다.

뉴욕이라는 도시가

세계의 중심, 유행의 중심이라는

이유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필자의 상황이었다.

필자는 생각했다.

만약 필자가 뉴욕에 가서 에어팟을 사용하고 있는

뉴욕커들을 경험하지 못했더라면?

필자의 친구들처럼 에어팟 붐이 일어났을 때, 구매하고 싶었어도

구매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남들보다 먼저 경험해 보고

느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경험해 보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필자의 부모님도 마찬가지로 무엇이든지 경험해 보라는 가르침이 있었다.

그리하여 남들이 힘들다고 하지 말라는 일도

일단은 필자가 해보고 판단해 보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살았다.

필자의 기준 많은 일들을 해보았지만

아무리 남들이 기피하는 일에도

큰 배울 점은 항상 존재했다.

필자의 고향 광주에서 20년 동안 지내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다해본 것 같다.

광주에서 살면서 배운 것은

경험해 본 사람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정말 크다는 것이다.

현재 살고 있는 서울은

새로운 사람, 새로운 환경 그리고

배워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

그리하여 필자는 서울에서

지내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 중이다.

필자의 동기들의 고민을 들어보면

미래에 대한 고민과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인 친구들이 정말 많다.

그러한 고민을 가진 필자의 친구들에게

필자는 어떠한 말을 해줘야 하는지 고민했다.

그 후 답은 이러했다.

image 6

“네가 해야겠다 생각하는 거 먼저 해라 실패해 보는 것도 경험이다.”

“벽에 부딪쳤을 때 벽 앞에서 좌절하는 것보다 그 벽을 허물고 새로운 다리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봐라.”


  • Episod

최근 가장 친한 친구가 군대에 입대하였다.

그리하여 군대 생각이 나서 군대에서 작성했던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작성한 글의 내용은 이러하다.

필자의 친할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친할아버지가 필자에게 ‘초복 중복 말복과 벼’에

대해 설명해 준 적이 있다.

초복 중복 말복은 여름 중

가장 더운 날로 옛 조상들이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복날에 삼계탕을 먹으며 몸보신을 한 날이다.

벼 즉 쌀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된 곡물로 꼭 필요한 존재이다.

이러한 벼는 봄에 모내기를 하고

가을에 수확된다.

벼는 여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상품성이 달라지는데

이러한 벼가 초복 중복 말복에 가장 크게

자란다는 말을 친할아버지는 어린 필자에게 설명해 주었다.

어떠한 땅의 벼가 복날의 가장 더운 여름을

견디는가에 따라 상품성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어린 필자는 친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듣기만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친할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의 뜻을 알게 된 것 같다.

초복 중복 말복처럼 큰 고난과 역경이 있지만

언젠가는 노랗게 익은 벼가 되어 쌀이 되는 것이라고

필자의 친할아버지는 필자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남기고 싶어 했던 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필자의 글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꼭 노랗게 익은 벼를 수확하길 바라면서

image 7

오늘의 노래 : 좋은 밤 좋은 꿈 -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